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이용희 생애 첫 우승으로 대미 장식
2024년 12월 21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52명의 실력파 프로들이 참가해 화려한 샷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용희, 연속 준우승 아픔 딛고 첫 우승 쾌거
이번 대회에서 이용희는 1라운드에서 8언더파, 2라운드에서 무려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21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용희는 최종라운드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며 첫 홀 버디와 7번홀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후반 홀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6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벙커에 빠지는 위기도 있었으나, 침착한 벙커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승 소감:
“네 번의 준우승 끝에 첫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대회를 준비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응원해 주신 가족과 팬들께도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대상 시상식: 한 해를 빛낸 선수들

경기 종료 후에는 올 한 해 GTOUR MEN'S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 대상: 최민욱 (대상포인트 1만 600점)
- 상금왕: 김홍택 (3543만 원 획득)
- 신인상: 하승빈
- 인기상: 공태현
대회의 의미와 하이라이트

이번 대회는 아놀드 파머 베이힐 GC 코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그린 난도가 높은 명문 코스에서 선수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 최민욱은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즌 전체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김홍택은 필드와 스크린 골프를 넘나들며 맹활약한 공로로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 하승빈은 신인상 수상자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후원 및 중계 정보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은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스웰, 1865가 후원사로 나섰습니다. 경기는 스크린골프존 채널, JTBC골프,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되었고, 동남아시아 8개국에 SPOTV 아시아 채널로 녹화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용희 프로의 첫승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승을 응원합니다